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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풀어야 할 23개 난제 제시
20세기 수학자 중에서 최고의 수학자인 데이비드 힐베르트(David Hilbert, 1862-1943)는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던 제2차 ICM에서 기조연설을 통해서 20세기에 해결해야 할 23개의 수학난제를 제안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난제들이 증명되었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유명한 난제들 중 하나는 리만 가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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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풀어야 할 18개 난제 제시
1966년 제15차 모스크바 ICM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스티븐 스메일(Stephen Smale, 1930-)은 21세기에 풀어야 할 문제 18개를 제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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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해결
앤드류 와일즈(Andrew J. Wiles 1953-)는 3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 어떤 위대한 수학자도 증명하지 못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완전히 증명하는데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나이 40세를 넘겨 필즈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국제수학연맹(IMU)에서는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여 기념 은판을 수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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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재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존 내쉬(John Nash, 1928-)는 1958년에 필즈상 수상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아직 젊다는 이유로 수상하지 못했고 후에 정신분열증에 걸려 필즈상을 받을 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렸습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30년간의 정신분열증을 극복하고 1994년 '내쉬 균형', '게임이론'등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극적인 삶을 조명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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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 수상을 거부한 그리고리 페렐만
2006년 제25차 마드리드 ICM에서 러시아의 그리고리 페렐만(Grigori Perelman, 1966-)이 필즈상 수상을 거부하는 사상초유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3차원 공간에서 모든 닫힌 곡선이 한 점이 된다면, 이 공간은 반드시 구로 만들 수 있다는 푸앵카레의 추측을 증명했지만, 필즈상뿐만 아니라 미국 클레이연구소의 상금 100만 달러도 거절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페렐만은 한 인터뷰에서 “문제를 해결했으면 됐지 더 바라는 것은 없다.”고 말했으며 ‘은둔의 천재 수학자’로 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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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천재 수학자
IQ 221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천재 수학자 테렌스 타오(Terrence Tao, 1975-)는 11세의 나이에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12세에는 은메달을, 13세에는 금메달을 수상하고 24세에 UCLA 수학과의 최연소 정교수가 되었습니다. 31세에는 2006년 제25차 마드리드 ICM에서 '그린-타오 정리'의 업적으로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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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학계의 패셔니스타
2010년 제26차 하이데라바드 ICM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세드릭 빌라니(Cédric Villani, 1973-)는 현재 프랑스 에콜 노말 리옹대 교수이며 앙리 푸엥카레 연구소 소장입니다. 2009년에 메르마상과 앙리 푸엥카레상 수상도 수상한 그는 깔끔한 정장에 빨간 스카프를 리본처럼 메고 왼쪽 어깨에는 거미 브로치를 달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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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 수상자 출신 한국 유치자문위원
지난 반세기 동안 해결되지 않은 대수학의 군(group)론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제한된 번사이드 문제(Restricted Burnside Problem)’를 해결해 38세이던 1994년 제22차 취리히 ICM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수학자 에핌 젤마노프(Efim Zelmanov, 1955-)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의 교수이자 고등과학원(KIAS)의 석학교수로, 2014년 서울 ICM 유치를 위해 유치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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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을 수상한 물리학자
물리학자 에드워드 위튼(Edward Witten, 1951-)은 이론물리학을 현대수학과 결부시킨 연구, 특히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관한 쇤(Shoen)과 야우의 양에너지 정리의 새로운 증명을 비롯한 여러 업적으로 1990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 21차 ICM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입니다. 타 전문가로는 이례적으로 필즈상을 받은 인물이며, 아직까지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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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연봉이 많은 수학자
르네상스 테크놀러지社의 CEO 제임스 사이먼스(James Harris Simons, 1937-)는 MIT를 거쳐 UC버클리에서 미분기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 수학과 교수를 역임한 수학자입니다. 1974년에는 중국출신의 세계적인 수학자인 미분기하학의 지도자로 불리우는 천싱셴(Shiing-Shen Chern, 1911-2004)과 함께 독특한 기하학적 측정법인 `천-사이먼스 이론`을 발표하여 수학 7대 난제 중 하나인 `푸앵카레의 추측`을 푸는 열쇠를 제공했습니다. 이 공로로 미국수학협회 베블런상 기하학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자신의 수학적 이론을 증권시장에 접목하였습니다. 현재 월가(街)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계에서 가장 연봉이 많은 세계 최고의 트레이더이자 헤지펀드 운영자이며, 수학교육재단과 기초과학연구재단 등에 자산을 기부하는 등 여러가지 활발한 사회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